지난해 여름에 다녀온 함양군에 다녀 왔었습니다. 

 그 날은 비는 많이 오지 않았지만 요 며칠 새, 장마비가 계속되었습니다.

일찍이 장소에 모인다음 시간에 맞춰서 모임에 같이 모여 함양으로 향했습니다. 선 저희가 갈 곳은 상림숲과 해바라기 밭으로 정했습니다.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아마 이날이 제일 적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햇빛도 내리 쬐지 않고 바람도 선선하니 좋기도 했지만 여름은 여름이라  습했습니다.

우선 먼저 상림숲에 도착했습니다.상림 숲에 들어가보니 나무들이 서로 우거져 그늘을 이루었습니다.

처음 보였던 것이 서로 다른 나무 인데도 붙어 있는 나무 한 쌍이었습니다.

이곳에 표지판이 있었는데 천년을 약속한 사랑나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서로 다른 두 인연이 만나 껴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그래서 사랑나무로 이름을 붙였나봅니다 마치 한 숲속 마을에 들어온 듯합니다.  자연과 마을을 이어주는 듯한 다리를 발견하여 한컷 찍었습니다. 하늘이 맑을때 보다 흐릴때 주위 풍경이  선선해보여서 아주 잘 맞는 듯 했습니다.이곳에서 한 동화속 그림책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 이왕 나온 만큼 우연한 사진이라도 잘찍으면 알맞은 사진을 찾아 그림의 좋은 소재가 된다고 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상림숲을 나오면서 오리 가족이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리도 마치 우리와 비슷하게 나들이를 나온듯 합니다.

 

 

이것을 놓칠새라 재빠르게 찍었습니다. 그리고 숲을 따라가다 보니 연꽃밭이 있었습니다.연꽃잎의 연한 분홍빛과 푸른 잎이 아주 절묘하게 잘 맞았습니다.  연꽃들와 연꽃잎이 기교를 부리듯 각자의 다양한 크기만큼 피어있었습니다.한곳엔 연꽃이 덜 핀 곳도 있지만 한 곳은 많이 피어 많이 핀 꽃중에 제일 크고 이쁜 것을 찍었습니다.우선 마음에 드는 것을 담아보고파 사진기를 꺼내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중에서 잘 나온 연꽃 한장이 나왔습니다.그 다음 해바라기 밭으로 갔습니다.

해바라기 밭으로 갈때는 비가 우수수 쏟아져 차에 잠시 대기를 했다가 비가 그칠 때쯤 내려서 구경을 했습니다.

위치는 정확한 표지판이 없어 네비게이션에 위치를 찍어 가야 했습니다.

내리다 보니 비는 조금씩 오지만 사진 찍는데는 무리하지 않을 만큼 왔습니다. 직접 보니 해바라기가 산중턱에 심어져 밭으로 이룬 모습이 정말 신기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해바라기가 그렇게 이쁘게 찍힌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해바라기 밭을 보려면 좀 더 맑은 날씨에 보러가는 것이 더 적정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희는 일단 해바라기 사진들도 많이 남긴 후 저녁을 먹기 위해 합천 소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합천도 여기서 그리 멀지 않았기에 늦지 않게 맛집을 찾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를 먹었는데 그 맛이 달고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 이었습니다.저는 왜 합천 소고기가 그렇게 유명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특히 제가 알고 지낸 분들과 같이 가서 그 야유회는 즐거웠고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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